회사에서 낮잠 잘 때 '이 자세'로 자면 꿀잠 예약

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하루 중 꼭 필요한 시간 중 하나입니다. 점심시간에 간단하게 밥을 먹고, 낮잠을 자기도 하고, 누군가와 수다를 떨기도 합니다. 

 

하지만 회사에 누울 공간은 없고 의자에서 자야한다면 어떤 자세로 자야 좀 더 꿀잠을 잘 수 있을까요?

 

회사생활 N년차 꿀잠 잘자는 조대리님의 꿀팁 알려드리겠습니다.

 

 

 

엎드린 자세는 절대 NO !

 

책상에 엎드려서 자면 척추, 위에 부담을 줍니다. 척추는 엎드린 자세에서 모양이 확 틀어집니다. 척추뼈 사이를 이어주는 '추간판'에 압력이 가해져서 허리 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.

 

엎드려 있으면 가슴, 위에도 압박을 주는데 이는 소화과정을 방해하여 소화불량을 유발하고, 안압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. 안압이 높아지면 심하게는 시신경이 손상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

 

 

 

 

의자 등받이에 기대서 자는게 좋다

뒤로 젖혀지는 의자에 등을 대고 자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. 꼿꼿하게 서 있는 의자보다는 110~130도 정도 젖혀지게 되는 의자가 가장 좋습니다. 또한, 쿠션이 등 뒤를 받치고 있으면 좋습니다. 여기에 목베개를 껴 주면 목이 꺽이는 것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.

 

간혹가다가 부장님들의 경우 다리까지 책상에 올리는데 이는 허리가 꺽일 수 있으므로 다리는 책상에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신입인 경우엔 의자에 기대서 잘 수 없다면 책상이 엎드려서 자는데 대신 머리 닿는 부분을 최대한 높게 쌓아서 자는 것이 차선의 방법입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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